고양이 절대 놓치면 안되는 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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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개와 가축에 비해 암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다행히 외견상 발견 가능한 부위에 고양이 암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 검사를 자주 한다면 조기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고양이 암의 발병원인과 고양이 암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준비하였으니 마지막까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대표적인 고양이 암 증상

고양이가 침을 흘리며 음식을 먹기 힘들어하거나 혀나 잇몸의 덩어리나 궤양형태의 신생물이 생기는 증상이 보인다면 구강의 신생물이 생긴 암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구강의 신생물은 전체 고양이 암의 10% 가까이 차지합니다. 단, 구간암은 이물이 박히거나 혀에 감긴 실로 인해 생긴 감염성 종괴와 구분하여야 합니다.

 

고양이가 먹거나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혈변, 변비와 같은 장의 이상을 보일 경우 소화기 암을 의심해 보어야 합니다. 소화기 암은 발견되기 전 이미 크게 자라거나 소화기의 폐쇄하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암은 고양이에게는 드물게 발병합니다. 대부분 발병하는 고양이 암은 간접흡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폐는 전이를 잘 일으키는 부위이기 때문에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이 발병하지 않도록 흡연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암 역시 폐암과 같이 고양이에게 흔하지 않은 고양이 암입니다. 골암은 조기에 폐로 전이되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 깊게 고양이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으로는 특별히 다치거나 부종이 없는데 고양이가 다리를 저는 증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부종 부위를 누르면 다양한 정도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고양이 암

고양이 암은 대부분 중년 이상 나이의 고양이에게서 발생하고 림프종만 예외적으로 젊은 고양이에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피부종양이나 유선종양을 제외한 다른 종류의 암은 대부분 외견상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높은 암 발병률은 면역결핍증 바이러스와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양이 내부 장기에서 발병하는 고양이 암의 절반은 백혈병 바이러스와 관계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다수는 림프종입니다. 이외에도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빈혈, 척수암, 사구체신염 등의 중증질환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피부종양의 발병이 흔하지만 대다수는 악성이 아닙니다. 그러나 피부암의 발생률은 고양이 암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암의 단계는 악성 정도에 따라 구분됩니다. 낮은 단계의 암은 국소부위에서 계속 자라나 크기가 커지고 나중에는 다른 장기로 전이됩니다. 반대로 높은 단계의 고양이 암은 주요 암종의 크기가 아주 작지만 조기에 전이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양이 암에 관한 몇 가지 사실

▪️ 고양이 암의 약 25%는 피부암이고 그중 50~65%는 악성입니다.

▪️ 10살 이상 고양이의 32%는 암과 관련된 문제로 죽습니다.

▪️ 구강의 종양은 전체 고양이 암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 고양이 림프종은 100,000마리당 200마리에서 발생합니다. 이중 백혈병 바이러스 양성인 고양이가 60%를 차지할 만큼 고위험군입니다.

▪️ 암컷 고양이 100,000마리당 25마리 정도가 유방암에 걸립니다. 모든 고양이 암의 17%는 유선과 관련이 있습니다.

▪️ 백신접종과 관련된 육종은 1,000 ~ 10,000마리당 한 마리에서 발생합니다.

 

 

고양이 암 유발 원인

고양이 암은 환경적 요소와 유전적 요소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오래 살 수록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고양이 암 유발 원인으로 발암물질이 있습니다. 발암물질은 고양이의 조직세포에 접근해 염색체와 유전자를 변화시키는 등 정상적인 관리체계를 무너뜨립니다.

 

또 다른 고양이 암 유발 원인으로 백혈병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백혈병 바이러스는 여러 종류의 고양이 암을 유발합니다. 간접흡연 역시 고양이 암 중 원발성 폐암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입니다. 또한 가끔 이전에 생긴 조직의 손상이나 충격이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외상은 양성 부종을 유발할 수 있고 간혹 유선에 상처를 입어 유선종양이 진찰과정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유두종과 사마귀와 같은 일부 종양은 원인이 명확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지만 지방종과 같은 양성종양은 고양이 암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고양이 암 진단

고양이 암 진단 방법으로 가장 먼저 하는 검사는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와 고양이 면역결핍증 바이러스 검사입니다. 특히 면역을 억압하는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암은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 종양에서는 혈액검사에서 칼슘 수치 상승이 관찰될 수도 있고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질 유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검사는 비료적 간편하고 마취도 필요 없어 동물병원에서 검사가 가능합니다.

 

그다음 단계 검사는 엑스레이 검사입니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암의 전이 여부와 뼈의 변형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초음파 검사는 연부 조직 신생물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며, MRI 검사, CT 검사는 대형병원에서 검사할 수 있는 영상 진단법입니다.

 

고양이 암의 진행 단계와 예후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도 있습니다. 방법은 세침흡인검사와 생검으로 종양 분석을 위한 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암의 종류를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은 고양이 암 증상, 고양이 암 진단 등 고양이 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 암은 대부분 외견상 발병하기 때문에 집에서 고양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서 고양이 암의 종류와 치료방법에 대해 아래 글을 통해 소개드릴 테니 간편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양이의 흔한 질병 중 하나가 고양이 당뇨입니다. 그래서 고양이 당뇨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아래 글을 통해 준비하였으니 간편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고양이 질병의 모든 것(저자 데브라 엘지 M. 엘드레지 외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