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무료분양 건강한 고양이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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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무료분양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쁜 고양이만 데리고 오면 되지'하는 생각으로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지 않고 외형만 보고 무료분양을 받았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 무료분양은 고양이를 우리의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고 입양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무료분양을 하기 전 건강한 고양이인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마지막까지 중요한 내용이니 끝까지 확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고양이 확인 방법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기 좋은 시기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기 좋은 시기는 생후 12주 무렵입니다. 이 시기는 사회화도 이루어지고 자립심도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새끼 고양이는 동물보호단체, 보호소, 동물병원 등을 통해 입양합니다.

 

순종 고양이를 원할 경우 경험 많은 브리더를 통해 입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대부분 펫숍을 통해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펫숍은 고양이 공장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윤리적인 반려동물 입양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고양이를 집에 데려오기 전에 현재 음식의 급여 내용과 예방접종 기록 등도 받습니다. 왜냐하면 갑작스러운 식이 변화는 소화기관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기존의 급여 내용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접종은 생후 8~10주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격과 기질의 중요성

성격과 기질은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을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새끼 고양이는 생후 10~12주까지 어미 고양이, 형제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미로부터 사람, 다른 고양이와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와 같은 사회화 방법이 자리 잡으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기질에는 유전적인 면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미 고양이의 기질과 낯선 사람을 대하는 어미 고양이의 태도를 관찰하여 새끼 고양이의 성격과 기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회화가 잘 된 고양이는 관심받고 싶어 하는 특징이 있으며 안아 올리면 편해 보이고 건드리면 가르랑거립니다. 고양이가 사람 주변을 따라다니지 않는지 살피고 종이를 구겨 던지거나 리본을 흔들었을 때 고양이가 놀고 싶어 하는지 관찰합니다. 또한 발을 굴리거나 박수를 쳐 깜짝 놀라게 한 뒤 고양이의 모습을 관찰합니다.

 

다른 형제들과 제대로 상호작용을 못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예민한 고양이는 건강상태가 안 좋거나 소심할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고양이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잘 지내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줄 수 있는 성인과는 좋은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질과 좋은 건강상태는 종종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최종 결정할 때는 눈빛이 밝고 자신감이 넘치는 튼튼한 개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새끼 고양이 확인법

건강한 새끼 고양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먼저 얼굴을 검사합니다. 눈은 맑고 선명해야 하고 코는 차갑고 축축해야 합니다. 눈곱이나 콧물은 호흡기 감염과 관련 있을 수 있고 3 안검이 돌출되었다면 만성적인 안 질환이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눈은 곧게 정면을 향해야 하고 사시는 좋지 않습니다. 샴고양이에게 사시는 흔한 증상입니다. 파란 눈의 흰털 고양이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청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는 깨끗하고 좋은 냄새가 나야 합니다. 이도 내의 눅눅한 암갈색 분비물은 귀진드기 감염일 수 있습니다. 귀진드기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고양이는 아니지만 고양이가 양육된 환경을 알 수 있습니다.

 

배만 볼록하게 튀어나왔다면 기생충 감염이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음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꼽만 볼록 튀어나온 것은 대부분 배꼽탈장으로 이어집니다. 생식기와 항문 주변의 피부는 깨끗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분비물, 탈모, 빨갛게 되어 있는 현상이 관찰되면 만성 설사, 감염, 기생충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털은 윤기가 나면 뽀송뽀송하고 엉키지 않아야 합니다. 좀먹은 것처럼 털이 빠진 경우 개선충 감염과 리원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고양이의 운동상태와 골격도 평가합니다. 다리는 곧게 펴고 형태도 잘 자리 잡아야 하고 발과 발가락도 잘 구부러져야 합니다. 뛰어오르거나 덮치는 행동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휘청거리거나 절뚝이는 행동,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행동은 정상이 아닙니다. 심하게 마른 저체중 또는 살이 찐 경우도 좋지 않습니다. 생후 10주 정도의 새끼 고양이는 900g 정도가 됩니다.

 

 

새끼 고양이 다루기

새끼 고양이는 일상적인 기초관리를 쉽게 받아들여 습관으로 확립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매주 발톱을 깎아주고 매일 빗질을 해주면 사회화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린 시기에 털 관리에 익숙해지지 않은 고양이는 빗질하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또한 매일매일 고양이를 다루는 과정에서 귀, 눈, 이, 피부 등의 문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생충이나 벼룩 등도 수의사에게 검사를 받으며 치료하고 예방합니다. 이제는 고양이의 구강관리를 시작할 시기로 영구치가 제대로 잘 나고 있는지 검사합니다.

 

 

 

이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고양이 무료분양을 받기 전 건강한 새끼 고양이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하고 나면 고양이의 건강부터 영양까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특히 최근 볼드모트 사료 사태를 겪으면서 고양이 사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볼드모트 고양이 사료를 피해 품질 좋고 영양이 풍부한 고양이 사료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아래 글을 통해 준비하였으니 간편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사료-고르는-방법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고양이가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 암의 경우 생명에도 지장이 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고양이 암 증상에 대해 아래 글을 통해 준비하였으니 간편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암-증상

 

출처 : 고양이 질병의 모든 것(저자 데브라 M. 엘드레지 외 3명)